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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이번 2013시즌부터 경기장 동, 남, 북측의 관람석 상단부(2층) 좌석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6일 전했다. 대신 서울을 상징하는 검은색과 빨간색을 이용해 경기장을 새롭게 꾸몄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6만석 규모다. 많은 좌석으로 인해 평소 3만 여명 이상의 관중이 찾아오더라도 경기장이 비어보이는 단점이 있었다.
서울은 분산된 관중들을 한 곳으로 집중시켜 경기장이 꽉 차 보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구단 가치 상승 효과와 고객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관중석 안내와 운영요원들의 집중 배치가 가능하게 돼 현장에서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은 동측 관람석 중앙 하단 부분을 지정좌석제로 변경 운영한다. 지난 시즌까지 동측 관람석은 모두 자유석이었다. 때문에 동측 중앙에서 관람을 희망하는 팬들은 경기장에 서둘러 도착해야 했다.
이번 일부 지정좌석제 도입으로 팬들은 사전예매만 하면 더욱 편리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좌석 걱정 없이 장외 행사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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